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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봉석 LG 부회장 유임…지투알, 신임 대표에 박애리 부사장

정은경 기자

ek7869@

기사입력 : 2022-11-24 15:27

지투알, 첫 여성 CEO 신규 선임
“계열사 미래 준비 지원 역할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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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봉석 (주)LG 대표이사 부회장. 사진=LG

권봉석 (주)LG 대표이사 부회장. 사진=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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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LG그룹의 지주사인 ㈜LG와 지투알(옛 HS애드), D&O(옛 서브원), LG스포츠 등은 23~24일 이틀간 이사회를 열고 2023년도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LG전자 대표에서 ㈜LG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긴 권봉석닫기권봉석기사 모아보기 부회장은 올해 유임됐다. 이남준 재경팀장과 최호진 비서팀장은 각각 전무로 승진했다. 윤창병 LG CNS 전략담당(상무)은 LG로 자리를 옮긴다.

㈜LG는 지난해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한 경영전략부문, 경영지원부문 체제를 유지하고, 각 계열사의 미래 준비를 지원하는 역할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박애리 지투알 신임 최고경영자(CEO). 사진=LG

박애리 지투알 신임 최고경영자(CEO). 사진=LG

LG그룹의 광고 계열사인 지투알은 첫 여성 최고경영자(CEO)를 맞이했다. 박애리 HS애드 어카운트 서비스1사업부문장(전무)은 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지투알 CEO로 선임됐다. 박 신임 CEO는 광고 마케팅 전문가로, 대우자동차판매를 거쳐 2005년 LG애드에 기획15팀 부장으로 입사했다.

D&O에서는 손현수·이영호 상무가 신규 선임됐다. LG스포츠는 정태진 ㈜LG 상무를 신규 선임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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