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 본사 외관. / 사진제공=기보
이미지 확대보기자체감사활동 심사는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감사원이 감사인프라,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 등 4개 분야에 24개 심사지표를 적용해 각 기관이 실시한 감사활동에 대해 A등급부터 D등급까지 평가하는 제도다.
대상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준정부기관 등 669개 기관이다.
기보는 지난 1년간 면책제도 활성화와 소통 확대 등 행정 지원을 강화했다. 디지털 포렌식 감사기법 도입, 비대면·디지털 감사체계 고도화 등 혁신적 감사 제도도 지속적으로 개선했다.
사전 예방적 감사를 추진한 결과, 기보는 이번 심사 모든 분야에서 우수함을 인정받아 669개 기관 중 최고 등급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기보는 경제 위기·고금리 등 어려운 대외환경에 있는 중소벤처기업의 위기 극복 지원을 위해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업무처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고 있다.
현재 기보는 ▲적극업무 면책제도를 확대 운영 ▲휘슬센터(안심신고변호사) 운영 ▲AI빅데이터 기반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 고도화 등 내부통제역량 제고를 통해 업무에 대한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는 혁신 감사활동을 추진하는 중이다.
장세홍 기보 감사는 “기보는 사전 예방 중심의 감사활동을 강화하고 적극행정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기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