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둘째줄 왼쪽에서 여섯번째)과 장화진 구글클라우드 코리아 대표이사가 지난 16일 빅데이터페스티벌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제공= 미래에셋증권(2022.11.17)
이미지 확대보기빅데이터 페스티벌은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미래에셋증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데이터에 관심이 있는 대학(원)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분석 역량을 뽐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지속가능한 투자’ 주제 아래 직접 만드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평가모델, 나만의 올 뉴(All New) 포트폴리오 개발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대상 상금 2000만원, 총 상금 6000만원 규모로 진행됐다.
상금과 별도로 인턴십과 입사 시 서류전형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미래에셋증권 측은 밝혔다.
참가 학생에게는 구글에서 제공한 클라우드 환경과 데이터 시각화 툴인 태블로를 활용, 데이터 분석의 큰 흐름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최종 대상은 ESG 부문의 러닝머신팀이 수상했다. 러닝머신팀은 기업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다트(Dart) 경영 공시 등의 데이터를 수집한 뒤 컴퓨터 비전 기술을 활용하여 빅데이터로 취합, 각 기업별 ESG 등급을 평가한 뒤 태블로 기반의 대시보드 및 ESG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제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은 ”미래에셋은 글로벌투자전문그룹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따뜻한 자본주의를 실천하고 있다”며 “미래 금융산업을 이끌어갈 학생들이 금융전문가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