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모바일 인덱스에 따르면 국내 화장품 시장은 올리브영이 견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화장품 온라인 쇼핑 거래액 비중이 지난해 1월 대비 올해 1월 약 20% 늘어났다.
이 중 올리브영이 차지하는 비율이 타사 화장품 앱에 비해 압도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모바일 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10월 한달간 올리브영의 활성 기기수는 613만개로 2위 화해 242만개에 비해 약 2.5배 많았다. 사용자 수 역시 올리브영은 298만명, 화해는 90만명으로 약 3.3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이니스프리'의 모바일 앱이 활성 기기 수 276만개, 사용자 수 25만명, 아모레몰이 활성 기기수 42만 개, 사용자 수 20만명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특히 메이크업·화장품 업종 내 올리브영 앱만 사용하는 비중이 매우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10월 사용자 및 사용시간 점유율을 기준으로 모바일 인덱스가 분석한 결구 전체 사용자 수 424만 명 중 올리브영 앱을 사용하는 사용자가 298만 명으로 약 70.3%를 차지했다.
사용시간 역시 올리브영이 압도적이다. 사용자들은 10월 한 달간 뷰티 앱을 사용한 154만시간 중 93만 시간 동안 올리브영 앱에 머물렀다.
티몬도 뷰티 사업 부문 강화를 위해 지난 7월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이니스프리(inisfree)’와 38년 피부전문기업 ‘참존’,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셀퓨전씨(Cell Fusion C)’ 등을 보유한 ㈜씨엠에스랩 3사와 각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어 지난 10월에는 뷰티 전문관 '뷰티꿀딜' 신설하며 화장품 카테고리 강화에 나섰다. 티몬 측은 "이번 뷰티 전문관 '뷰티꿀딜' 기획전 오픈으로 뷰티 카테고리 성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