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걷고싶은거리협동조합’이 주최하고 ‘(사)마포구소기업소상공인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28일 오후 6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 간의 오싹하고 유쾌한 할로윈 축제의 막을 열었다.
버스킹 공연자들의 할로윈 퍼포먼스와 할로윈 코스프레 콘테스트, 할로윈 마켓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됐으며, 금요일 밤 홍대를 찾은 사람들에게 신선한 호기심과 흥겨움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상인회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렇게 특별한 축제가 만들어 진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오늘처럼 홍대거리가 계속 활기에 넘치고, 지역상권도 코로나19의 흔적을 훌훌 털어버리고 다시금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