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사장 홍원식)이 금융 소비자의 권익증진과 소비자 중심 기업문화 강화를 위해 다음 달 16일까지 ‘제1기 고객패널’을 모집한다./사진=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사장 홍원식닫기홍원식기사 모아보기)이 다음 달 16일까지 ‘제1기 고객패널’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금융 소비자의 권익증진과 소비자 중심 기업문화 강화를 위해서다.
이번 고객패널 제안제도는 하이투자증권이 지난 6월부터 시행 중인 ‘금융 소비자 보호 캠페인’ 일환으로 이뤄진다. 하이투자증권은 그동안 매달 ‘금융 소비자 보호의 날’을 지정하고 전 임직원에게 관련 가이드 북(Guide-book‧안내서)을 배포해왔다.
제1기 고객패널은 30명 안팎으로 모집하려 한다. 오는 12월부터 6개월간 운영하며, 고객패널 제도로 회사 금융상품과 서비스 등에 대한 다양한 고객 의견을 청취한다는 방침이다.
고객패널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다음 달 16일까지 고객패널 전용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하이투자증권 고객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하이투자증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패널로 선정된 고객은 활동 기간 동안 ▲금융 소비자 보호 ▲금융상품개발 및 신상품 ▲제도 및 서비스 등에 관한 개선 의견을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하이투자증권은 제안한 모든 패널에게 5만원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우수 제안을 따로 선정해 △30만원 모바일 상품권(1명) △20만원 모바일 상품권(2명) △10만원 모바일 상품권(2명)을 지급한다.
김상우 하이투자증권 소비자보호부장은 “고객패널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해 쉽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며 “고객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