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직원들이 U+메시지허브이지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이미지 확대보기기업 메시징은 기업이 고객에게 상품 정보 및 광고를 문자 메시지로 전달하는 서비스다. 지난해 일반 문자 메시지와 카카오 비즈메시지 등 다양한 채널의 메시지를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U+메시지허브’에 이어, 이번에는 중소기업·소상공인 고객 전용 버전인 'U+메시지허브이지'를 출시했다.
U+메시지허브이지는 업계 최초로 접속한 기기에 맞게 페이지의 해상도와 레이아웃이 유동적으로 변하는 반응형 웹을 기반으로 했다. 각기 다른 크기의 화면을 가진 PC, 태블릿PC, 스마트폰, POS(판매시점 정보 관리) 등에서 동일한 UI와 기능으로 문자 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다.
U+메시지허브이지 요금제. 자료=LG유플러스
이미지 확대보기기본 이용료를 모두 소진하지 않은 경우 남은 잔액은 최대 6개월까지 이월할 수 있다. 기본료 소진 후 초과 사용분은 이용 건수별 기본 단가로 과금된다. 기본 단가(VAT 제외)는 SMS 11원, LMS 33원, MMS 95원, 카카오 알림톡 8.5원이다.
기업고객 전용 인터넷(오피스넷), 기업 인터넷전화, 클라우드고객센터 중 1개 이상의 U+기업 서비스와 결합하는 고객은 최대 20%(최대 10만원) 할인받아 합리적인 가격으로 문자 메시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U+메시지허브이지는 080 수신거부 번호를 무료로 제공해 비용 부담을 줄였다. 080 수신거부 서비스는 광고 메시지 말미에 080으로 시작하는 번호를 기입, 소비자가 더 이상 광고 메시지를 받고 싶지 않을 경우 해당 번호로 전화를 걸어 편하게 수신을 거부할 수 있는 서비스다.
향후 RCS로 문자 메시지 채널을 확대할 뿐 아니라 후불정액제 외 선불 종량제도 선보여 고객 선택권을 넓힐 계획이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