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SM그룹에 따르면 이날 파주 운정신도시 A18BL, A48BL에 들어서는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디원’과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리버’ 견본주택이 공개된다.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디원’은 SM동아건설산업이 시행·시공하며 지하 2층~지상 28층 총 6개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201가구 ▲84㎡B 161가구 ▲101㎡ 137가구로 구성, 중대형 위주 총 499가구다.
A48BL에 들어설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리버’는 SM삼환기업이 시행·시공을 담당해 지하 2층~지상 15층 총 8개동으로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138가구 ▲59㎡B 146가구 ▲84㎡A 85가구 ▲84㎡B 88가구로 구성되며 중소형 위주 총 457가구다.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디원’과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리버’는 모두 수도권 공공택지지구 내 공급돼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2개 단지는 84㎡ 타입이 4억원대에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두개 단지는 지난달 26일 규제지역 해제로 인해 가구원도 청약이 가능하며, 추첨제 비율확대, 중도금대출 규모와 각종 규제완화 등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해당 단지들은 모두 이달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청약, 26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디원’이 11월 1일,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리버’가 2일이며, 2개 단지 중복청약이 가능하다.
‘디원’은 2025년 6월, ‘리버’는 2025년 3월 입주 예정이다.
권혁기 기자 khk0204@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