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2차 아이파크 조감도./ 사진제공= HDC현대산업개발
이미지 확대보기경산 2차 아이파크는 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 압량리 200번지 일원에 지어지며 지하 2층~지상33층, 전용면적 84~134㎡총 74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상세 전용면적별로는 ▲84㎡A 403세대 ▲84㎡B 86세대 ▲84㎡C 86세대▲112㎡A 156세대 ▲112㎡B 8세대 ▲125㎡ 2세대▲134㎡A 3세대 ▲134㎡B 1세대 등이다.
1순위 청약자격 요건은 현재 경산시에 거주하거나 대구광역시, 경상북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수요자이면서, 6개월 이상 가입된 청약 통장에 지역 및 면적별 예치금이 충족하면 된다.
청약은 세대주, 세대원, 유주택자상관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며 청약 재당첨 제한과 별도의 전매제한 기간이 없다. 특히, 중도금 무이자 대출, 발코니 확장비 무상 등 금융 혜택을 제공해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경산 2차 아이파크는 지난해 성황리에 분양을 마친 ‘경산 1차 아이파크(977세대)’에 이은 두 번째 분양 단지로 ‘경산 2차 아이파크(745세대)’까지들어선다면 일대가 총 1722세대 대규모의 ‘아이파크’ 브랜드 타운이 형성된다.
‘경산 2차 아이파크’가 들어서는 경북 경산의 경우 대규모의 산업단지가 조성돼 있어 풍부한 일자리가 마련돼 있음은 물론, 꾸준한 인구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경북 최대 규모 경제자유구역인 경산지식산업지구와 총 600만 여㎡ 규모의 경산 1∙2∙3∙4일반산업단지가자리잡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경북 경산 부동산 시장도 훈풍이 불고 있다. 국토교통부실거래가에 따르면 압량지구에 들어서는 ‘경산 1차 아이파크’는 지난 9월 전용 131㎡분양권(25층)이 8억4065만원에, 10월에는 전용 84㎡ 분양권(11층)이 4억6500만원에 실거래됐다.
‘경산 2차 아이파크’의 탁월한 정주 여건과 우수한 상품성도 눈여겨볼만하다. 먼저, 대구 지하철 2호선 영남대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이를통해 대구 수성구까지 빠르게 도달할 수 있다. 또 맞은편신대부적지구 내 조성된 편의시설과 인근에 있는 홈플러스, CGV, 마위지공원 등 다양한 인프라를 쉽게누릴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경산 압량초, 현흥초, 압량중과 경산과학고, 영남대가 인접해 있고 여기에 압량지구 내 신규초등학교와 고등학교 부지까지 확보돼 있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부동산 시장이 다소 침체되어 있지만 일자리가 많고 인구가늘고 있는 경북 경산에는 실거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모습이다”며 “이러한가운데 우수한 정주 여건과 상품성, 브랜드까지 겸비한 ‘경산2차 아이파크’가 들어선다면 많은 수요가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 2차아이파크’의 분양 일정은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1순위, 19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6일이며 정당계약은 11월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실시된다. ‘경산2차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은 경상북도 경산시 중방동 일원에마련돼 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