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재 의원은 “최근 코로나 유행으로 음식문화가 바뀌었고, 이로 인해 증가한 생활쓰레기 문제는 전국적으로 현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며 “용산구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3년 만에 개최되는 이태원지구촌 축제시기에 발생할 생활쓰레기 처리도 주민들이 생활불편을 겪지 않도록 중점적으로 관리해야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깨끗한 용산구를 만들기 위해선 지역 구석구석 현안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통·반장을 활용한 지역봉사단 구성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들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해 주민참여를 통한 지역 환경 개선 활성화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어린이집·초등교육기관·다가구 밀집지역 등 구민교육과 캠페인 등을 실시해 구민의 쓰레기 처리에 대한 인식개선 사업도 추진해야 한다”라며 “올바른 쓰레기배출의 중요성과 이와 관련한 주민인식변화를 위해 집행부가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쓰레기로 인해 발생되는 환경문제·사화적 비용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 이제 더 이상 간과 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며 “집행부는 문제의 심각성을 빠르게 인식하고 올바른 대처 방안을 세우지 않는다면 미래세대에 고스란히 전가된다는 점을 명확하게 인지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