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사진제공=금융감독원
이미지 확대보기금감원은 이날 이복현 원장이 요아나 도너바르트(Joanne Doornewaard) 네덜란드 대사와 로널드 뷔에스터(Ronald Wujister) 네덜란드 연기금 자산운용(APG Asset Management) 회장을 접견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금융산업의 역할 및 관련 투자유도를 위한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복현 원장은 한국의 탄소중립 및 녹색 분야에 대한 네덜란드 연기금의 투자 확대를 전향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과학적인 탄소중립 이행방안 마련을 통해 녹색경제 전환을 추구하는 한국 정부의 정책 의지와 금융감독원의 녹색금융 활성화, 금융권 기후리스크 관리능력 제고를 위한 그간의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