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 측은 "미국 커머스 시장 진출을 위한 포쉬마크의 경영권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인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는 커머스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선정, 육성하겠다는 네이버의 의지가 담겨있다. 네이버는 지난 8월 열린 2022년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해당 내용을 밝혔다.
김남선 네이버 CFO는 당시 컨콜에서 주력 사업, 성장 동력을 제공하는 사업 분야에 대한 M&A 탐색 중"이라며 "지난 1~2년간 콘텐츠 투자가 많았다면, 앞으로는 중요한 커머스,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B2B, 솔루션 분야를 탐색하고 있다"며 커머스 부문 역량 강화를 위해 M&A를 시도할 것이라고 시사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