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 공시사이트 ‘금융상품 한눈에’에 따르면, 키움예스저축은행의 '키워드림 e-정기적금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과 'SB톡톡 키워드림 정기적금 (비대면)'이 4.5%로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했다.
다올저축은행의 'Fi정기적금(비대면)'과 대신저축은행의 '스마트정기적금', 웰컴저축은행의 'WELCOME 체크플러스2 e정기적금'과 'WELCOME 체크플러스2 m정기적금'은 4.3%를 제공하며 뒤를 이었다.
웰컴저축은행의 두 적금 상품은 체크카드 실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체크카드 월 평균 10만원 이상 30만원 미만 사용 시 1.4%p를, 월 평균 30만원 이상 50만원 미만은 1.8%p를, 월 평균 50만원 이상은 2.2%p를 추가 제공한다.
다올저축은행의 'Fi 정기적금(대면)'과 '정기적금', 웰컴저축은행의 'WELCOME 체크플러스2 정기적금', 키움예스저축은행의 '키워드림 정기적금'은 4.2%를 제공했다.
금화저축은행의 '비대면-정기적금'과 'e-정기적금', 'e-행복더드림정기적금', 모아저축은행의 '생일축하정기적금', 'e-모아 정기적금', '12干支정기적금', 한투저축은행의 '비대면 정기적금'과 '스마트뱅킹 정기적금', '인터넷정기적금'은 4.1%를 기록했다. SBI저축은행의 '복리자유적금(사이다)'는 기본금리 3.2%에 우대금리0.85%p를 더해 최대 연 4.05%를 제공했다.
BNK저축은행의 '정기적금(비대면,인터넷,모바일)'은 3.5%를 제공하며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 중에서 가장 높은 금리를 기록했다. '정기적금(대면)' 상품도 3.4%를 제공하며 뒤를 이었다. '정기적금(대면)' 상품은 인터넷으로 가입 시 0.1%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신한저축은행의 'e-정기적금'과 'smart-정기적금'은 3.1%를 제공했다. 두 상품 모두 탄소포인트제(에코마일리지) 가입 인증 완료 시 0.5%p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저축은행의 적금 상품도 간단한 조건만 충족하면 시중은행보다 높은 금리를 제공받을 수 있다.
DB저축은행의 'M-정기적금'은 인터넷으로 가입 시 0.1%p를, 모바일로 가입 시 0.2%p를 제공한다. 예가람저축은행의 '2030 Start정기적금'과 '직장인 Plus정기적금'은 만기후 재예치 시 0.1%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의 'e-정기적금'은 인터넷 및 스마트폰뱅킹 가입 시 0.1%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금감원은 “금융회사의 상품별 이자율 등 거래조건이 수시로 변경돼 지연 공시될 수 있으므로 거래 전 반드시 해당 금융회사에 문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