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원/달러 환율 1440원 찍었는데…토스증권, 1298원 환전 해프닝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2-09-28 19:29

25분간 1달러=1298원…토스증권 "고객차익 회수 안 해"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원/달러 환율이 장중 1440원을 돌파한 28일 토스증권 환전 서비스에서 25분 여간 1290원대 환율이 적용되는 일이 발생했다.

토스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0분부터 오후 2시 15분까지 토스앱을 통한 환전 서비스에서 달러당 1298원이 적용됐다.

해당 시간 온라인 게시판에서는 '뜻밖의 이벤트'로 25분여 간 실제보다 낮은 환율로 달러를 사서 되팔아 환차익을 봤다는 투자자 인증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이후 오후 2시 16분부터는 정상적으로 1440원 안팎의 환율이 적용됐다.

토스증권에 환율 정보를 제공하는 제휴 은행은 SC제일은행이다.

낮은 환율로 거래된 규모 등을 파악하고 있다. 토스증권 측은 "고객들의 달러 매수에 따른 차익에 대해서는 따로 회수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8.4원 급등한 달러 당 1439.9원에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장중 한 때 1442.2원까지 올라 2009년 3월 16일(고가 기준 1488.0원) 이후 13년 6개월여 만에 1440원대를 돌파했다.
사진제공= 토스증권

사진제공= 토스증권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