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의 ‘NH피싱방지서비스’가 출시 2주 만에 가입자 1만명을 돌파했다. /사진제공=NH농협카드
이미지 확대보기‘NH피싱방지서비스’는 네 가지 사고예방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부정사용 예방 알람 서비스’는 고객 핸드폰에 악성앱이 설치돼 연락이 어려울 경우 사전에 등록된 나만의 추가 연락처로 알람을 제공하며 ‘금융기관 신용조회 알람 서비스’는 가족이나 지인사칭으로 국내 금융기관에 대출 신청 시 고객에게 대출 알람을 제공한다.
또한 ‘해외부정사용 예방서비스’는 제3자가 고객 명의 핸드폰으로 해외에서 장기카드대출을 신청하는 경우 고객의 핸드폰 국가 위치를 비교하여 사고를 예방한다.
‘피싱아이즈’ 앱을 설치한 고객 핸드폰에 악성앱과 원격제어앱, 스미싱 문자가 탐지되면 실시간 알람을 제공하는 ‘악성앱 탐지 알람서비스’도 제공한다. 악성앱 탐지 알람서비스는 농협카드 보이스피싱 탐지시스템과 연동해 장·단기카드대출 의심거래 모니터링 시 피해예방을 위한 정보로 활용한다.
김창현 NH농협카드 부사장은 “안전하고 건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NH피싱방지서비스를 기획했다”며 “고객의 금융자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공익적인 서비스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