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플러스 동대문점은 서울시 중구 을지로 일원 옛 롯데 피트인(FiTin) 동대문점 건물 지상 11~12층에 들어선다.
스파크플러스는 동대문점에 짐 보관이 가능한 창고와 상품 포장을 할 수 있는 패킹룸은 물론, 오피스 내 물건을 적재할 수 있도록 새로운 형태의 오피스 구성, 택배 발송 특별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해 패션, 온라인 커머스 등 관련 산업 입주사 맞춤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패션, 쇼핑 등을 기반으로 콘텐츠를 제작하는 크리에이터가 동대문 일대를 오가며 이용할 수 있도록 크로마키, 조명 등이 구비된 촬영 스튜디오도 조성된다. 인물과 제품 촬영 모두 가능한 스튜디오 2개와 피팅룸 등이 함께 마련된다.
스파크플러스 고객그룹 이용주 그룹장은 “11월 오픈 예정인 스파크플러스 동대문점은 우수한 교통 인프라로 서울 중심지 어디에서나 30분 이내에 이동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라며 “국내 패션 1번지에 마련한 지점인 만큼 패션 및 물류 브랜드의 수요가 큰 것으로 보이며 거점 근무 요충지가 필요한 IT·테크 기업 또한 관심 있게 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