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가 19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새마을금고 건전성 강화 종합 대책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새마을금고중앙회
이미지 확대보기새마을금고중앙회는 서울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 중앙본부에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새마을금고 건전성 강화 종합 대책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서울, 인천, 경기, 강원지역 새마을금고 실무책임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권역별 설명회는 지난달 행정안전부에서 새마을금고 금융사고 근절을 위해 시행한 ‘새마을금고 건전성 강화 종합대책’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총 6개 권역에서 1300여 개 새마을금고 실무책임자를 대상으로 새마을금고 건전성 강화 종합대책에 대한 설명과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19일 서울·수도권 권역 △20일 광주전남·전북 권역 △21일 대전세종충남·충북 권역 △22일 대구·경북 권역 △23일 울산경남·부산 권역 △26일 제주 권역 등에서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실시된 권역별 설명회에서 박종옥 행정안전부 지역금융지원과장은 “새마을금고가 신뢰 받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번 새마을금고 건전성 강화 종합대책은 금융사고예방 4대 과제와 건전성 강화 3대 과제, 소규모금고 구조조정 2대 과제 등 3대 분야의 9대 과제, 30개 세부과제를 담았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행안부의 지도에 따라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새마을금고는 이를 적극 이행해 새마을금고에 대한 신뢰를 회복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