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나무는 2022년 상반기 연결 기준 순이익이 172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특히 2분기 만으로만 보면 340억원 순손실 적자를 냈다. 빗썸코리아도 2022년 상반기 당기순이익 75억원을 공시했다. 빗썸도 특히 2분기 기준 순손실(-433억원)로 적자였다.
빅2 거래소뿐만 아니라 다른 국내 코인 거래소도 작년 초호황 실적을 기록하고 난 뒤 올해 상반기 이른바 ‘테라·루나 폭락 사태’ 등 영향에 따라 전반적으로 실적 하방 압력이 높았다.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는 가상자산 투자 심리는 더욱 얼어붙은 모양새다. 그러나 멈춰 있는 것은 아니다.
대표 코인 중 하나인 이더리움은 이번 9월 ‘머지’(Merge)라는 블록체인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점화했다.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에너지 소비를 대폭 감소시킬 수 있다는 게 핵심으로 꼽힌다.
이더리움은 스마트 계약 기능 기반으로 디파이(DeFi), NFT(대체불가능토큰)로 가상자산 생태계 확장을 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새 정부가 ‘디지털자산 기본법’ 제정 추진으로 블록체인 신(新)기술을 통한 혁신과 소비자 보호 균형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는 점도 투자 측면에서 주목할 만하다. ‘디지털자산 민관합동 TF(태스크포스)’가 2022년 8월 출범했다.
국내 5대 원화마켓 가상자산 거래소의 ‘디지털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도 투자자 보호와 거래지원 종목에 대한 공동 대응 등을 위해 지난 6월부터 가동되고 있다.
또 국제금융센터는 2022년 8월 리포트에서 “크립토 겨울(Crypto Winter) 속 글로벌 은행들은 가상자산거래소, 블록체인 결제 등 사업을 일부 중단 또는 연기 하는 등 신중한 자세를 견지하면서도, 수탁 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가상자산 사업 확장을 계속 도모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제시하기도 했다.
투자 난이도가 높아진 국면에서 한국금융신문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高) 위기를 이겨낼 수 있는 투자처 별 맞춤 전략 가이드를 보다 상세하게 제시하는 장(場)을 연다.
가상자산 관련 이준행 스트리미(고팍스) 대표와 이두희 멋쟁이사자처럼 대표가 ‘뜨는 코인과 NFT(대체불가능토큰) 투자법’을 주제 발표한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