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는 이날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7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5일, 정당계약은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
강원도 원주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원주시 및 강원도 거주자라면 세대주 여부, 보유주택 수와 상관없이 1순위 청약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전용 85㎡ 이하 타입은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진행되며 가점제 낙첨 시 추첨제 대상자로 자동 전환된다. 85㎡ 초과 타입은 100% 추첨제로 당첨자가 선정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349만원에 책정됐다. 금리 인상 시기에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13개동, 전용면적 84~136㎡, 총 97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 ▲84㎡A 244가구 ▲84㎡B 356가구 ▲115㎡A 217가구 ▲115㎡B 31가구 ▲136㎡ 127가구다.
현대건설의 차별화된 특화설계도 예비 청약자들 사이 호평을 얻고 있다. 원주에서 선호도 높은 중·대형 위주의 평면 구성에 최대 4Bay-4Room 구조를 적용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타입에 따라 대형 팬트리, 드레스룸, 알파룸 등 여유로운 수납공간을 갖춰 공간 활용이 우수하며 개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집을 꾸밀 수 있는 다양한 평면선택제(유상옵션)가 적용된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는 연내 5,000여가구가 공급돼 원주의 신흥 주거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는 남원주권역의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로 일찌감치 수요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며 “비규제지역에 들어서는 만큼 각종 부동산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로워 청약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