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농협, 태풍 '힌남노' 대응 '범농협 재해대책위원회' 개최

편집국

@

기사입력 : 2022-09-02 20:34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농협, 태풍 '힌남노' 대응 '범농협 재해대책위원회' 개최
[이동규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닫기이성희광고보고 기사보기)는 2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제11호 태풍 '힌남노' 대응 '범농협 재해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힌남노’는 2003년 전국에 많은 피해를 남겼던 태풍 '매미'를 연상시키는 초강력 태풍으로 지난 8월 28일 일본 남동쪽 해상에서 발생하였으며, 9월 5일부터 제주와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태풍으로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농작물 출하 등에 많은 피해가 예상되고 있으며, 특히, 제주지역은 파종기를 맞은 월동채소류에 강풍과 집중호우로 재배에 차질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농협중앙회는 태풍으로 인한 농업인 피해 최소화와 신속하고 체계적인 복구 지원을 위해 재해대책상황실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고, 농작물 및 시설물 안전점검,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농업인 행동요령 전파 등 사전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향후 태풍피해 발생 시 ▲피해농가 영농지원(무이자재해자금, 병해충 방제 지원, 피해농산물 수급안정대책 추진 등) ▲금융 지원(대출금리 우대 및 이자납입 유예, 카드결제대금 및 보험료 납입유예 등) ▲생활안정 지원(피해농가 주거시설 복구, 의료지원 및 취약농가 인력지원, 범농협 일손돕기 실시)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여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재해대책위원회를 주관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지난달 집중호우에 따른 복구가 끝나지도 않았는데, 또다시 초강력 태풍의 북상으로 농업부문에 엄청난 피해를 줄수 있다”고 진단하며, “사전예방을 통한 농업인 피해 최소화와 농협차원의 재해복구 지원방안 마련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