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청장 한훈)은 2022년 8월 소비자물가지수가 108.62(2020=100)로 전년 동기 대비 5.7% 상승했다고 2일 발표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21년 10월 3%대로 올라섰고, 2022년 3~4월에 4%대를, 5월에 5%대 마저 돌파했다. 이어 6월에 6% 지붕을 뚫고, 7월에 6.3%로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를 거친 1998년 11월(6.8%) 이후 23년 8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을 찍었다.
그리고 8월 이번에 6%를 하회하며 다소 꺾인 셈이다. 소비자물가 상승률 폭이 전달 대비 낮아진 것은 올해 1월 이후 처음이다.
전년동월 대비 공업제품, 서비스, 농축수산물, 전기·가스·수도가 모두 상승해서 전체 5.7% 올랐다.
전월비는 서비스, 농축수산물, 전기·가스·수도는 상승하였으나, 공업제품이 하락해 전체 0.1% 하락했다.
농산물및석유류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4.4% 각각 상승했다.
식료품및에너지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4.0% 각각 올랐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5% 하락했으나, 전년동월대비 6.8% 상승했다.
식품은 전월대비 1.1%, 전년동월대비 8.9% 각각 올랐다.
식품이외는 전월대비 1.5% 하락, 전년동월대비 5.5% 상승했다.
전월세포함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4% 하락, 전년동월대비 6.0% 상승했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5.4%, 전년동월대비 14.9% 각각 올랐다.
신선어개는 전월대비 0.6% 하락했으나, 전년동월대비 2.8% 상승했다.
신선채소는 전월대비 11.7%, 전년동월대비 28.0% 각각 올랐다.
신선과실은 전월대비 2.3%, 전년동월대비 9.6% 각각 상승했다.
자가주거비포함지수는 전월대비 0.1% 하락했지만, 전년동월대비 5.0% 상승했다.
지출목적별 동향을 보면, 전월대비 식료품·비주류음료(1.4%), 음식·숙박(0.9%), 오락·문화(0.7%), 주택·수도·전기·연료(0.2%), 가정용품·가사서비스(0.6%), 보건(0.2%), 기타 상품·서비스(0.2%), 교육(0.1%), 의류·신발(0.1%), 주류·담배(0.1%)는 상승했다. 통신은 변동 없으며, 교통(-4.9%)은 하락했다.
전년동월대비 식료품·비주류음료(8.0%), 음식·숙박(8.7%), 주택·수도·전기·연료(6.2%), 교통(8.8%), 기타 상품·서비스(6.8%), 가정용품·가사서비스(5.3%), 오락·문화(3.3%), 의류·신발(3.3%), 교육(1.5%), 보건(0.9%), 통신(1.0%), 주류·담배(2.5%)가 모두 상승불을 켰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