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23일 GS타워에서 D&I 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가운데)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GS리테일
이미지 확대보기D&I 위원회 발대식에는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부회장)을 비롯해 각 사업을 총괄하는 BU장,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GS리테일의 D&I 위원회는 각 사업별 BU장와 소위원회 대표 등 12명으로 구성했다. 대표이사인 허 부회장이 직접 위원장을 맡아, 각 소위원회에서 제안한 주제의 심의와 결정을 이끈다.
플랫폼 BU 위원회, 홈쇼핑 BU 위원회 등 5개 소위원회는 약 25명으로 구성되며 각 사업별 임원이 대표로 활동한다. 각 소위원회는 ▲다양성 존중 방안 마련 ▲편견 최소화 활동 구축 ▲포용 문화 제도화 ▲해외 모범 사례 연구 등 주제를 논의하고, 다양성과 포용성의 가치에 부합하는 구체적인 제도와 교육 방안을 모색해 GS리테일 D&I 위원회에 분기별로 제안한다.
GS리테일은 이 위원회로 기존 제도 개선과 교육 방식을 체계적으로 진행해 조직 구성원 간 세대와 문화 차이를 자연스럽게 포용하겠다는 의지다.
정영태 GS리테일 인사총무본부장은 “D&I 위원회는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대응책이라 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탄력적이고 민첩한 조직문화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