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캐피탈이 지난 10일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차란차와 KB차차차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차란차는 자동차 전문기업 도이치 오토모빌의 그룹사로 중고차 거래, 차량 딜리버리 서비스, 렌터카 등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는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이다.
KB캐피탈과 차란차는 각 사의 차별화된 기술과 인프라를 활용하여 전문적인 차량 점검과 상품화 과정을 거친 중고차 홈 배송 서비스를 기획할 계획이다. 또한 양사 플랫폼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시너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황수남 KB캐피탈 대표이사는 “금번 업무 제휴 협약을 통해 함께 협력하여 양사 플랫폼에서 제공 중인 서비스와 기술을 더 고도화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며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업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고원준 기자 ggwj137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