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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주] 저축은행 정기예금(12개월) 최고 연 4.35%…SBI저축은행 '복리정기예금(신한카드)'

신혜주 기자

hjs0509@

기사입력 : 2022-08-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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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금융상품한눈에 12개월 1000만원 예치 시

자료 : 금융상품한눈에 12개월 1000만원 예치 시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8월 1주 12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예금 최고우대금리는 4.35%로 전주 대비 0.60%p 상승했다.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 중에서는 신한저축은행이 3.70%를 제공하며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했다.

7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 공시사이트 ‘금융상품 한눈에’에 따르면 SBI저축은행의 '복리정기예금(신한카드)가 4.35%를 제공하며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했다.

'복리정기예금(신한카드)'는 특판 상품으로 신한카드 이용조건을 충족할 경우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가입기간은 12개월, 가입금액은 최대 1000만원이다. 이달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한 달 동안 4만좌를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사이다뱅크 복리정기예금' 3.15%에 신한카드 우대금리 1.2%를 더해 최대 4.35%를 제공한다. 신한카드를 통해 이벤트 코드를 받아야 가입이 가능하다.

저축은행중앙회 공시에 따르면 저축은행의 평균 예금금리는 가입기간 6개월 기준 1.97%를 기록하며 전주 대비 0.10%p 상승했다. 12개월과 24개월 기준은 각각 0.15%p 상승한 3.44%, 3.46%를 기록했다.

상상인저축은행의 '뱅뱅뱅 회전정기예금'과 '비대면 회전정기예금'은 전주 대비 0.50%p 상승한 3.81%를 제공했다. 이어 안국저축은행의 정기예금(비대면)과 'e-정기예금', 'e-보다 회전정기예금'은 3.80%를 제공했다.

더블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과 HB저축은행의 '스마트회전정기예금'은 3.75%를 제공했다. 대한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인터넷뱅킹)'은 3.73%를, 페퍼저축은행의 '페퍼스 회전정기예금(디지털페퍼앱)(1년단위 변동금리 상품)'과 '회전정기예금(인터넷, 모바일, 비대면)(1년단위 변동금리상품)'은 3.72%를 제공했다.

고려저축은행의 '회전정기예금(비대면)'과 동원제일저축은행의 '회전정기예금-비대면(변동금리)', 드림저축은행의 '정기예금', '톡톡정기예금(비대면)', 라온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3.70%를 제공했다.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에서는 신한저축은행의 '더드림정기예금'과 'e-정기예금', 'smart-정기예금'은 3.70%를 제공하며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했다. '더드림정기예금'은 3년제 이상 정기예금으로, 회전되는 시기의 정기예금 금리에 0.1%p가 추가로 제공되며, 중도해지 시 회전주기 완료기간에 대해 약정이율이 적용된다.

BNK저축은행의 '삼삼한정기예금(회전정기예금)(1년단위 변동금리)'와 IBK저축은행의 'IBKSB e-회전정기예금(변동금리)'은 3.60%를 제공하며 뒤를 이었다.

BNK저축은행의 ‘정기예금’과 IBK저축은행의 ‘참기특한 정기예금(비대면)’, ‘IBKSB 회전정기예금(변동금리)’, 우리금융저축은행의 ‘우리E음정기예금’, ‘e-정기예금’, ‘e-회전정기예금’, KB저축은행의 ‘KB e-plus 정기예금’, ‘정기예금’, NH저축은행의 ‘비대면 정기예금’, ‘회전식정기예금’ 등은 3.50%를 제공했다.

추가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도 있다. 저축은행의 우대조건은 주요 시중은행보다 쉽게 충족할 수 있어 우대조건을 미리 확인해 추가 금리를 받는 것도 중요하다.

SBI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스마트뱅킹을 포함해 인터넷뱅킹으로 상품에 가입하면 금리를 0.10%p 추가 제공한다. ‘복리정기예금(사이다)’은 만기 시 우대금리 0.50%p를, 자동연장 재예치 시 0.10%p를 추가 제공한다.

KB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인터넷뱅킹을 통해 신규 가입해 출금계좌를 등록한 후 당일 창구 신규 가입시 우대금리 연 0.10%p를 제공한다. BNK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인터넷 가입 시 0.10%p를 제공한다.

금감원은 “금융회사의 상품별 이자율 등 거래조건이 수시로 변경돼 지연 공시될 수 있으므로 거래 전 반드시 해당 금융회사에 문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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