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그래픽= 한국금융신문
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장보다 46.73포인트(0.14%) 하락한 3만2798.40,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66포인트(0.28%) 하락한 4118.63,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장보다 21.71포인트(0.18%) 하락한 1만2368.98에 마감했다.
지난 7월 한 달간 3대 지수는 2020년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바 있으나, 8월 첫 거래일에 주요국 경제지표 부진에 경기둔화 우려도 부각되면서 3대지수가 모두 약세를 보였다.
경제 지표 부진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공급관리협회(ISM)가 집계한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2.8로 월가 전문가 예상치(52.1)을 웃돌았지만, 전월(53.0)을 하회하면서 2020년 6월(52.4) 이후 최저치를 다시 썼다.
경기둔화 우려 속에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2.6% 수준까지 하락했고, 미 국채 2년물과 장단기 금리 역전도 이어졌다.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을 앞두고 미국-중국 간 갈등 가능성 고조도 투심에 하방 압력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개별 종목 별로 항공주인 보잉은 미국 연방항공청(FAA)이 787 드림라이너 인도 재개를 위한 보잉의 검사 및 수정 계획안을 승인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기록했다.
보잉은 전 거래일보다 6.13% 급등한 169.07달러에 마감했다.
항공주도 동반 강세를 기록했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그룹(4.16%),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스(2.56%), 델타 에어라인스(1.35%)이 상승불을 켰다.
알리바바(1.09%)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상장폐지 예비 명단에 올랐음에도 상장 유지에 협력하겠다고 밝혀 상승했다.
국제유가 하락에 셰브론(-2.0%), 엑슨모빌(-2.53%) 등 에너지주는 약세를 기록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