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투자증권 전경 / 사진제공= 하이투자증권

부동산 금융 부문 호조는 수익에 기여했다.
하이투자증권은 2022년 별도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은 427억원, 당기순이익은 303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보다 37.2%, 38.7%씩 감소했다고 28일 밝혔다.
6분기 연속 당기순이익 30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99%다.
상반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929억원, 당기순이익은 675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0%, 20.2%씩 줄었다.
최대 강점 사업 분야인 부동산 금융 부문에서 IB(투자금융)/PF(프로젝트파이낸싱) 순영업수익이 1100억원으로 호조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2.9% 증가한 수치다.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개발사업 PF 등 다수의 거래를 진행했다.
리스크 관리 강화를 통한 우발채무 비율 관리도 집중했다.
자기자본 대비 우발채무 비율은 91.7%로 전년 말 대비 32.5%p 감소했다.
하이투자증권 측은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바탕으로 한 시장 대응 강화로 지속적으로 수익 규모를 유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