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생활건강(대표이사 차석용)이 2022년 2분기 매출 전년 동기 대비 7.9% 감소한 1조8627억원, 영업이익은 35.5% 감소한 2166억원을 기록했다./사진=본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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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상반기 전체 매출은 3조5077억원, 영업이익은 39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 44% 하락한 수치를 실현했다.
이 가운데서도 한 줄기 빛은 있었다. LG생활건강의 럭셔리 브랜드 '오휘'의 성장이었다. 오휘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23% 크며 '후'의 넥스트 브랜드로 주목을 받았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브랜드 '후'를 제외한 타 브랜드의 매출을 직접적으로 밝힐 순 없지만 '오휘'와 '숨'도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에이치디비(홈/데일리뷰티) 사업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5% 오른 5434억원, 영업이익은 1.4% 증가한 596억원을 기록했다. 닥터그루트를 제외한 리엔, 벨먼, 피지오겔, 엘라스틴 모두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피지오겔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72% 성장했다. LG생활건강 측은 "냉장 화장품 '피지오겔 콜드 테라피'와 썬케어 제품을 출시해 동절기 중심 편중된 포트폴리오를 보완했다"고 밝혔다.
리프레시먼트(음료) 사업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9% 성장한 4664억원, 영업이익은 10% 증가한 637억원을 기록했다.
음료 사업 부문에서는 '코카콜라 제로'의 성장이 돋보였다. 코카콜라제로는 전년 동기 대비 32% 성장했으며 다른 음료 핵심 브랜드(코카콜라, 몬스터에너지, 토레타)들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