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지난해 주니어보드 1기에서 제안한 소통 방안 중 업무 성향 분석 프로그램인 ‘JBTI (Junior Board Type Indicator)’를 지난 11일 정식으로 오픈했다.
‘JBTI(Junior Board Type Indicator)’는 롯데건설에서 MBTI를 모티브로 만든 직원 업무 성향 분석 프로그램이며, 전문 파트너사인 더플레이컴퍼니㈜와 한양대 교육공학과 이윤수 교수팀과 함께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JBTI 6가지 유형에는 행동대장, 스파클링 사이다, 플랜마스터, 아이디어 요정, 휴먼 허브, 팀 닥터가 있다. 이 유형에 맞춰 직원 간 업무의 강점을 발견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소통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내가 생각하는 나와 동료가 생각하는 나에 대한 비교/분석을 통해 나의 강점을 발전시키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업무 성향 분석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업무의 이해도를 높여 협업 시너지가 극대화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니어보드가 MZ세대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다양한 변화를 선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