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해상은 지난 11일, 2021년 한 해 동안의 경영실적과 ESG활동을 종합한 '2021 현대해상 통합보고서 - INSURE Sustainable Future'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사진=현대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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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은 지난 11일, 2021년 한 해 동안의 경영실적과 ESG활동을 종합한 '2021 현대해상 통합보고서 - INSURE Sustainable Future'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2021 현대해상 통합보고서’는 △ESG경영 전략과 조직체계, △ESG경영 정책, △ESG 성과 데이터에 주안점을 두어서 발간했다. 또한 ESG경영 전략을 중심으로 친환경·사회가치·신뢰(지배구조) 각 부문별 성과와 활동을 구체적으로 기술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ESG경영에 대한 방향성을 나타내는 중요 정책을 처음 공개하고 있다. 보험·투자 영역에서 ▲탈석탄 금융 선언 ▲책임투자 원칙 ▲ESG 리스크 자산 투자 배제 원칙을 수립하였으며, 임직원 인권보호를 위한 ▲인권 선언과, 협력업체와의 지속가능 동반 성장을 위한 ▲협력업체 사회적 책임 행동규범 또한 제정했다.
특히 ESG 성과를 데이터로 정량화하는 데에 역점을 뒀다. 주요 이니셔티브·평가기관의 요구를 반영하여 ESG 투자, 기후변화 전략, 임직원 복리후생 등 다양한 성과를 지표화했다. 도출된 결과 지표는 ESG Factbook 챕터에 ‘ESG Performance Data’섹션을 통해 집약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현대해상은 2021년말 ESG 비전 ‘Higher Impact 2025 : We INSURE your sustainable future’을 수립하여 이에 따른 연도별 로드맵과 주요 전략 과제를 마련하였으며, 올초 신설된 ESG경영위원회를 주축으로 과제들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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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