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SR에 따르면 이번 기업홍보영상 배리어프리 버전은 시각 장애인이 영상 화면을 들을 수 있도록 성우가 소리로 해설하고, 청각 장애인이 영상의 소리를 볼 수 있도록 수어 통역을 추가했다.
배리어프리는 장애인 및 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편하게 살아갈 수 있게 물리적인 장애물, 심리적인 벽 등을 제거하는 정책을 말한다.
한편, SR은 2020년부터 SRT 수서·동탄·평택지제역에서 ‘수어영상 응급안내 서비스’를 운영해 왔으며, 올해 3월부터는 SRT 모든 열차에서도 운행정보와 응급상황까지 실시간으로 수어 영상을 제공하는 등 장애인과 교통약자 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장애인과 교통약자 등 모든 국민이 열차를 이용하는데 걸림돌이 없도록 장벽을 찾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혁기 기자 khk0204@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