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은 이창용 총재가 주요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 참석 후 방한하는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을 오는 19일 면담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한은에서 면담하며, 일정, 배석 등 구체적인 사항은 현재 조율 중이다.
이창용 총재와 옐런 장관은 면담에서 최근 세계경제 및 금융시장 상황, 글로벌 정책 공조 등에 대해 약 40분간 논의를 예정하고 있다.
양자면담 이후 옐런 장관은 약 20분간 한은 직원과의 대담도 예정하고 있다.
옐렌 장관은 '경제학계와 여성(Women in Economics)'이라는 주제로 여성 경제학자로서의 소회와 여성들의 활약을 격려하는 메시지를 전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30명의 여성 직원들이 참석해 옐런 장관과의 질의 응답도 진행하기로 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 사진제공= 한국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