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서비스 공식 론칭을 통해 개인사업자들은 합리적인 신용등급을 획득할 수 있게 됐다. 또 전자지급결제(PG)업에서 발생한 매출 데이터를 개별 온라인 사업자 단위별로 분리해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앞서 BC카드는 2019년부터 신용정보가 부족한 개인사업자가 대출을 신청할 경우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적용 받거나 거절되는 등 불합리한 조건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비즈 크레딧(Biz Credit)’ 서비스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제공해 왔다.
현재 비즈 크레딧은 우리은행과 케이뱅크 등 다수의 금융기관에서 대출 심사 시 사용 중이다.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해 6월 개인사업자 CB업 본허가를 신청한 바 있다.
BC카드는 기존 금융기관과의 협업은 물론 통신과 유통, 빅테크 등 비금융권의 데이터까지 활용해 비즈 크레딧을 고도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