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금융투자업권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시장감시본부 산하 공매도특별감리부 조직을 개편하고 인원도 증원했다.
기존 2개 팀에서 3개 팀으로 조직을 늘려 세분화하고, 인력도 13명에서 17명으로 늘렸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공매도 감리인력 부족분을 보충하는 등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공매도 대응 강화에 힘을 싣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 1일 증시 변동성 완화조치를 시행하기로 결정하면서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 합동으로 공매도 특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발표했다. 공매도 현황 및 시장교란 가능성은 없는 지 살펴보기로 했다.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 사진제공= 한국거래소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