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NH올원뱅크는 고객이 쉽고 빠르게 원하는 메뉴로 접근할 수 있도록 메인화면을 전면 개편했다. 또한, 증권·보험·카드 등 금융 계열사의 핵심 서비스들을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단절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고객이 이용하는 생활금융 서비스를 확대한 것도 특징이다. 해외에서 카드 없이 이용하는 모바일 간편결제 '해외QR결제' 서비스를 추가했다. 농협의 멤버십 포인트인 NH포인트를 통한 예적금 상품도 가입할 수 있게 됐다. 마이데이터와의 연계도 강화해 NH올원뱅크 이용 고객은 소비내역과 자산현황 등을 담은 '나만의 맞춤 메시지'를 제공받아 자산관리가 더욱 용이해질 전망이다.
이 밖에도 메인 화면 '카테고리별 퀵메뉴', 눈이 편안한 '다크모드', '계좌잔액 숨기기' 등의 기능도 제공된다. 하반기 이후 주식 매수·매도, 소액 금 투자서비스 등의 뱅킹&생활금융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NH올원뱅크 오픈을 기념해 내달 24일까지 'NH올원뱅크가 확~ 달라졌어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 이벤트는 NH올원뱅크 곳곳에 숨어있는 홍보모델 한소희의 사진을 찾아서 클릭하면 응모가 가능하다. 응모 고객 중 총 4만2004명을 추첨해 골드바 10돈, NH포인트, 스타벅스 모바일쿠폰 등을 제공한다.
또한, 이벤트 응모 고객 중 NH올원뱅크 신규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프라푸치노 모바일 쿠폰(선착순 1만명)을 추가로 제공한다.
농협은행은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된 NH올원뱅크에서 고객님들이 더욱 편리하게 카드, 증권, 보험 등 금융 계열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의 금융과 생활의 모든 순간을 함께하는 NH농협금융의 대표 플랫폼으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