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대표이사 황현순)이 21일 미국 주식에 처음 투자하는 고객에게 투자지원금 40달러(5만1672원)를 지급하는 이벤트 대상을 확대했다./사진=키움증권
이미지 확대보기기존에는 올해 4월 1일부터 6월 30일 기간 사이에 키움증권에서 미국 주식을 거래한 적 없는 키움증권 최초 신규 고객이어야만 40달러 이벤트에 참여 신청이 가능했다. 하지만 고객의 미국 주식 첫 거래 부담이 여전히 남았다고 판단됐다. 이에 미국 주식을 거래해 본 적 없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비대면 계좌만 있다면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넓힌 것이다.
지난 2019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해당 이벤트는 대상 고객이 신청만 하면 바로 고객 계좌에 40달러 투자지원금을 지급한다. 입금된 40달러는 금액에 맞는 주식을 매수하거나, 별도 예수금을 넣어 40달러 이상 미국 주식을 매수하면 된다.
이벤트 신청 계좌로 입금된 40달러 지원금으로 신청일 30일 이내에 미국 주식 매수금으로 사용해야 한다. 미사용 시 30일 이후 자동 출금된다. 다만, 40달러 입금과 동시에 45일 동안 40달러만큼 인출이 제한돼 신청일로부터 45일이 지난 뒤 손익금 환전 및 출금을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키움증권은 해외 주식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 주식 온라인 거래 수수료 0.07%, 환율 우대 최대 95% 이벤트 ▲입고·거래 시 최대 30만원 현금 수령 가능한 해외 주식 입고 이벤트 ▲글로벌 독립 투자 조사 업체 모닝스타(Morningstar) 미국 주식 국문 번역 자료 무료 구독 서비스 ▲미국 주식 20호가 나스닥 토탈뷰(Nasdaq TotalView) 무료 서비스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해외 주식과 국내 주식, 금융 상품을 하나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 안에서 거래할 수 있는 차세대 거래 앱 ‘영웅문S#’도 조만간 출시를 앞두고 있다. 현재는 시범 서비스 단계다.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키움증권 누리집 또는 키움금융센터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