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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서울디지털재단과 맞손…“고령층 금융 접근성 강화”

김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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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6-16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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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박현주 신한은행 소비자보호그룹 그룹장(왼쪽)과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 사진제공=신한은행

지난 15일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박현주 신한은행 소비자보호그룹 그룹장(왼쪽)과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 사진제공=신한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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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닫기진옥동기사 모아보기)이 디지털 포용 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다.

신한은행은 서울디지털재단과 고령층 고객의 디지털 적응력과 금융 접근성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협약식은 박현주닫기박현주기사 모아보기 신한은행 소비자보호그룹장과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됐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서울시 산하 기관으로 서울시의 디지털화와 스마트 서울에 대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신한은행과 서울디지털재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령층의 디지털 적응력과 금융 접근성 제고를 위한 교육 활동 추진 ▲디지털 포용 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과 서비스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 기획 등의 공동 사업을 함께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신한은행은 서울디지털재단에서 운영 중인 어르신 디지털 강사단 ‘어디나 지원단’과 함께 신한은행의 금융 콘텐츠를 결합한 ‘디지털 금융 노노(老老)케어 프로젝트’를 다음 달부터 진행할 계획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어디나 지원단을 시니어 고객이 많은 신한은행 영업점에 파견해 ▲은행 애플리케이션 ▲ATM기 ▲금융 사기 예방 등 1 대 1 맞춤형 디지털 금융 교육을 진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이 금융·사회 서비스에 소외되지 않고 동등하게 편의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금융 소비자 보호와 디지털 포용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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