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들에 대한 입국 제한 조치가 완화되자, 해외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을 잡기위해 카드업계가 여행 마케팅에 시동을 걸고 있다. /사진제공=픽사베이
이미지 확대보기관광객들에 대한 입국 제한 조치가 완화되자, 해외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을 잡기위해 카드업계가 여행 마케팅에 시동을 걸고 있다.
하나카드는 오는 8월 31일까지 하나카드로 하와이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인천-호놀룰루 및 하와이 이웃섬 구간 이코노미석 왕복 항공권 예매 시 최대 5%를 할인해 준다. 100만원·200만원·300만원 이상 결제 시 선착순 50명께 각각 3만원.6만원.9만원 캐시백도 지급한다.
하와이 호텔 할인도 제공한다. 아웃리거호텔앤리조트에서 최대 15% 할인 및 업그레이드와 조식 1회 이용이 가능하다. 카할라호텔앤리조트에서는 3박 이상 이용 시 5% 추가 할인과 리조트 크레딧 50달러(약 6만원)를 증정한다. 트럼프호텔에서는 10% 즉시할인을 제공한다. 현지 호텔뿐만 아니라 숙박예약 플랫폼 호텔스닷컴과 아고다, 부킹닷컴에서 하와이 숙박 예약 시 최대 20%까지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이달 30일까지 라이프샵에서 KB국민카드로 국제선 항공권 결제 시 최대 7% 할인을 제공한다. 대한항공에서 국내선 항공권을 발급받은 후 탑승 완료 시 결제금액의 5%를 캐시백으로 받을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과 진에어, 티웨이항공, 제주항공, 에어부산에서 항공권을 발권해도 결제금액의 3%를 청구할인 해준다.
온라인투어에서 할인 대상 국제선 항공권 결제 시 최대 20%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일반 국제선 항공권의 경우 최대 1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인터파크투어와 하나투어에서는 최대 10%, 모두투어에서는 최대 7.5%까지 국제선 항공권을 할인해 준다.
같은 기간 하나투어와 호텔패스를 통해 해외 호텔 결제 시 최대 8%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다음 달 29일까지 KB국민카드 티티비비(TTBB)에서 프로모션 코드를 등록해 호텔 예약을 완료하면 해외 호텔은 15%, 국내 호텔은 12%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는 6월 한 달 동안 하나투어와 인터파크투어, 여기어때&온라인투어로 국제선 항공권 구입 시 최대 20% 할인을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올 연말까지 전세계 공항 라운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인천공항 라운지 이용권 구매 시 동반 1인까지 라운지 무료 이용권을 증정한다. 입국장 면세점 할인도 제공한다. 제1터미닐과 제2터미널 경복궁 면세점에서 주류 구매 시 3%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우리카드도 공항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다음 달 15일까지 인천공항 현대백화점면세점에서 10% 현장 할인을 제공한다. 인천공항 라운지 30% 할인을 제공하며 동반 1인까지 라운지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인천공항 캡슐호텔에서는 10% 할인을 제공한다.
삼성카드는 다음 달 17일까지 하나투어에서 국내외 해외여행 상품 결제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50만원 이상이면 3만5000원을, 100만원 이상 시 7만원, 200만원 이상일 경우 14만원 결제일 할인을 제공한다.
비씨카드는 오는 30일까지 해외여행 데이터 로밍을 최대 15%까지 할인해 준다. 와이드모바일 페이북 전용 페이지에서 와이파이도시락과 도시락유심 예약 시 각각 15%와 5%를 할인해 준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