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규호 부사장은 이웅열 코오롱 명예회장의 장남으로 코오롱 오너 4세다. 1984년생인 이 부사장은 아직 30대지만, 이 명예회장이 물러난 2018년 이후 코오롱의 후계자로 여겨져왔다. 이 명예회장 슬하의 1남2녀 가운데 유일하게 회사 경영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부사장은 미국 코넬대 호텔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12년 코오롱인더스트리 차장으로 입사한 이후 2년 만에 임원을 달았다. 지난해 1월 임원인사에서는 부사장에 선임되는 등 초고속 승진을 이어갔다. 같은해 9월 그는 수소경제 민간협의체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 창립총회에 코오롱 대표로 참석하며 공식 행사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장모가 될 우영미씨는 1988년 국내 여성 디자이너로선 최초로 남성복 브랜드 솔리드 옴므를 창업했다. 유진씨는 어머니 회사 일을 돕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