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 사진제공= 한국거래소

이는 지난 1월 발표한 '코넥스시장 활성화 방안'의 후속조치로, 5월 말부터 시행한다.
‘이전상장 컨설팅’은 IPO(기업공개)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가 코넥스 기업의 경영투명성 및 기업계속성 전반을 사전에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코넥스 기업이 향후 코스닥 상장심사 준비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1단계는 거래소가 코넥스 기업의 내부통제시스템, 지배구조 등을 우선 점검하고, 2단계로 법률·회계 등 전문 영역은 외부 전문가를 통해 추가 컨설팅을 제공한다.
올해에는 16개사를 선정해서 이전상장 컨설팅을 제공한다.
거래소는 "앞으로도 코넥스시장이 초기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한 프리 코스닥(Pre-KOSDAQ) 시장으로서 본연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