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이 KT와 함께 소상공인 대상 사이버금융범죄 피해 보상을 위한 보험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사진 제공= 한화손해보험
최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정부대출지원금, 국민재난지원금 등을 가장한 문자사기가 확산하는 가운데, 한화손해보험은 이 같은 사이버금융범죄가 발생했을 경우 최대 500만원(자기부담금 10%)을 보장하는 보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피싱, 파밍, 스미싱, 메모리 해킹 등에 따른 부당인출이나 결재 피해를 보상한다.
이 상품은 KT 플랫폼 ‘잘나가게’ 이용자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현재 플랫폼 내 팝업창을 통해 신청을 받고 있다. 한화손해보험은 모바일 기기를 통한 가입 상황을 고려해 간단한 동의 만으로 고객정보가 자동으로 입력되는 카카오싱크를 연동, 가입 과정을 간소화했다.
이벤트 기간은 6월 30일까지로 선착순 마감될 예정이며 가입자의 보험료는 전액 KT에서 부담할 계획이다.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