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국 의원·윤종규 회장 축사 “퍼펙트 스톰에 맞서는 디지털 해답 제시” [2022 한국금융미래포럼]](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52207533707992dd55077bc23912089117.jpg&nmt=18)

허과현 회장은 “디지털 금융 확산 과정에서 우려되는 기존 금융업과와 균형과 보안, 소비자 보호 문제 등은 더욱 세심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새 정부도 금융산업의 자율성과 역동성을 제고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디지털 환경하에서 금융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겠다고 했다”고 강조했다.
홍성국 의원은 축사를 통해 “오늘 포럼은 한국 금융이 어디로 가고 있는가 맥을 짚어주는 매우 중요한 포럼”이라면서 “지금 퍼펙트 스톰이 몰려오고 있는데, 디지털 변화를 넘어 전환의 시대에서 우리나라 금융이 잘 대응해야 한다. 오늘 이 자리에서 그 해답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윤종규 회장은 IT기술 발전과 플랫폼 개념이 금융업에 필수적 요소가 되며 금융산업의 기존 질서가 변화되는 혁명의 시간이 도래했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급속도로 발전한 IT기술과 플랫폼 개념은 일반 기업들이 금융업에 도전할 수 있게 만들었고, 전통적인 금융사들은 디지털 혁신과 플랫폼 전환으로 대응하는 등 금융산업은 그야말로 기존의 모든 질서가 바뀌는 혁명의 시간을 겪고 있다”며 “변화와 발전이 결국은 금융소비자들의 행복과 더 나은 삶을 가져오고 우리 금융시장과 금융산업이 한 차원 더 도약하고 강해지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본다”고 했다.
윤 회장은 “기술의 변화가 규제의 변화를 가져오기도 하지만 역으로 앞서가는 정책이 기술의 진화와 혁신을 끌어낼 수 있다”며 “이는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시장을 만들어낸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