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본점 전경./사진제공=NH농협은행
이미지 확대보기농협은행은 AR·VR·메타버스, 블록체인 등의 디지털 신기술 분야는 물론 아그리테크, 프롭테크, ESG 등 다양한 분야의 32개 혁신 기업을 선발했다.
지크립토(블록체인·영지식증명), 호라이존테크놀로지(AI·초개인화 투자분석), 메타텍스처(ESG·육류 외 대체식품), 평행공간(AR·VR·가상현실), 브릿지코드(레그테크·비대면 세무 회계) 딥세일즈(AI·해외 바이어), 펀블(블록체인·부동산 수익증권) 반달소프트(아그리테크·스마트팜 시스템), 블루레이커스(핀테크·대화형 입출금), 매월매주(유통·커머스·전통주 구독), 지알엠케이(유통·커머스·온·오프라인 수산)등 22개 신규 기업과 기존 참여기업 중 우수기업 10개 기업이 최종 참여사로 확정됐다.
NH디지털Challenge+ 7기는 스타트업의 성장과 투자지원에 집중된 육성 트랙과 범농협 계열사와의 협업 및 오픈이노베이션에 집중된 협업 트랙으로 운영된다. 선발 기업들은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최대 1년에 걸친 트랙별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범농협 계열사와의 사업제휴 기회, 투자지원, 역량강화 전문교육, NH디지털혁신캠퍼스 內 업무공간, 데모데이, 밋업데이(협업세미나), 1:1 오피스아워, 네트워킹 행사, 후속 투자 유치 기회 등도 제공된다.
권준학 농협은행장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유망 혁신 기업들과 함께 고객에게 디지털 신기술 기반의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윤 기자 ktyu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