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장학재단(이사장 이승찬 계룡건설 사장)이 지난 14일 계룡건설사옥 강당에서 73명의 고등‧대학생에게 2022년도 1학기 장학금 7850만원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지급한 장학금은 2022년도 일반장학금 전체 1억5700만원 중 제1회분이다. 재단은 지난 1992년 12월 설립 이후 이번 회까지 총 63억7836만원여의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이 날 행사에서 이승찬 이사장은 “코로나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안정적인 범위 내에서 잘 관리되고 있어 이렇게 뜻 깊은 장학금 전달식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학생 여러분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자주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계룡장학재단은 장학사업과 유림경로효친대상, 광개토대왕비 복제비건립, 일본백제문화유적탐사, 백야 김좌진장군 추모, 독도 우리땅 밟기사업 등 수많은 공익사업과 문화사업을 펼치고 있는 중견장학재단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