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선언을 계기로 JB금융은 국내외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프로젝트 파이낸싱(PF)에 참여하지 않고 같은 목적의 특수목적회사(SPC) 발행채권·일반채권 인수를 전면 중단한다.
이번 탈석탄 금융 선언은 JB금융 내 전 계열사를 포함한 선언이다. 앞서 JB금융은 올해 2월 초 ‘JB금융그룹 탄소중립(Net-Zero) 목표 선언’을 발표한 바 있다.
JB금융 관계자는 "이번 탈석탄 금융 선언은 ESG 선도 그룹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한 JB금융그룹의 ESG경영 실천의지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 신재생에너지 대출·투자 등 지속가능금융 확대를 통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이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태윤 기자 ktyu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