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에서 이용할 수 있는 지니뮤직 서비스 화면. 사진=지니뮤직
이미지 확대보기현대자동차그룹은 무선(Over-the-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내비게이션 지도, 인포테인먼트 신 기능, 커넥티드 카 서비스 등을 개선해왔으며, 2018년부터 순차적으로 현대차그룹의 전 모델에 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로 더 많은 현대차∙기아차 고객들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활용해 차 안에서 편리하게 지니뮤직 서비스 등 다양한 미디어 스트리밍 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지니뮤직은 현대기아차의 고음질 사운드 시스템에서 최상의 음질을 낼 수 있도록 고음질 음원(FLAC)을 제공하고, 그 외 실시간 차트, 인기 차트, 내 플레이리스트 등 다양한 메뉴도 함께 제공한다.
지니뮤직은 좀 더 많은 고객들이 지니뮤직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현대자동차 블루링크를 통해 뮤직 스트리밍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2개월 무제한 스트리밍 이용권을 제공한다.
KT와 지니뮤직,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2017년부터 기술 제휴를 맺고 현대차그룹의 커넥티드 카 서비스 개선에 협력하고 있다.
홍세희 지니뮤직 플랫폼사업본부 상무는 “지니뮤직 서비스가 현대기아 차량으로 전폭 확대 적용되면서 운전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고음질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며, “지니뮤직 서비스를 활용해 보다 많은 운전자들이 다양한 드라이빙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대자동차그룹, KT와 같이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