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한국금융신문
2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68.03포인트(1.05%) 하락한 3만4792.76,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5.79포인트(1.48%) 하락한 4393.66,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78.41포인트(2.07%) 하락한 1만3174.65에 마감했다.
파월 의장은 앞서 오는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1bp=0.01%p) 인상할 가능성 등을 열어둔 바 있다.
파월 의장은 이날 열린 국제통화기금(IMF) 패널토론에서도 "금리인상을 위해 약간 더 빠르게 움직이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며 매파적 행보를 시사했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장중 2.95%까지 올라섰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넷플릭스가 이날도 약세를 기록했다.
넷플릭스는 전 거래일 대비 3.52% 하락한 218.22달러에 마감했다. 전날 넷플릭스는 11년 만에 처음으로 유료회원 가입자 감소를 기록하면서 35% 폭락한 바 있다.
억만장자 투자자 빌 애크먼이 넷플릭스에 대한 주식을 전날 모두 청산했다고 밝힌 게 투심에 하방압력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