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18일 고객 권익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고객권익보호위원회”를 개최했다. 최문섭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와 고객권익보호위원회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상원 CCO, 신영수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 최문섭 대표이사, 이종호 영동농협 조합장, 최철 숙명여대 교수, 송춘수 고객지원부문장)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18일, 고객권익보호 강화를 위해 서울 서대문구 소재 본사에서 '2022년 제1차 고객권익보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농협손해보험 고객권익보호위원회는 2020년부터 운영해온 협의체로 소비자보호 관련 사회적 이슈 및 분쟁 등에 대하여 중립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사외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금융소비자보호 실태 평가 결과에 따른 금융소비자보호 업무 추진계획, 금융소비자보호 동향 등 소비자보호 관련 현안에 대한 정책자문이 진행됐다.
최문섭 농협손해보험 대표는 “고객권익보호위원회의 위원들과 의견을 나누고 소비자보호 정책 운용에 대한 방향성을 점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금융소비자보호법의 안정적인 정착과 고객 권익 보호를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손보는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에 따라 2022년 ▲단독 CCO(금융소비자보호총괄 책임자) 선임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 위원회 발족 ▲민원조사역 확충 등을 통해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