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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천안·진천 산업단지 금융지원 PF약정 체결…1300억 규모

김태윤 기자

ktyun@

기사입력 : 2022-04-1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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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원 IBK기업은행 은행장

▲윤종원 IBK기업은행 은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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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태윤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닫기윤종원기사 모아보기)은 지난 15일 천안 테크노파크 일반산업단지와 진천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13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금융지원 약정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천안 테크노파크와 진천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는 각각 27만7000평, 23만4000평으로 의료·화학·식료품·전자부품 제조업체에 분양될 예정이다.

산업단지 조성은 중소기업에게 양질의 산업용지를 공급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을 이끌어내는 사업이다.

기업은행은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지난 3년간 총 21곳의 산업단지·지식산업센터 개발사업에 1조5000억원 규모의 PF 금융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에도 총 176개 기업을 유치해 4737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고 은행 측은 밝혔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서울, 군포 등 9개의 산업단지 개발사업에 총 7750억원의 금융지원을 통해 720여개 업체가 자가사업장 마련하는 것을 지원했다”며 “향후에도 매년 10여개의 산업단지 개발사업에 PF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태윤 기자 ktyu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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