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이사회 돋보기] 넷마블 방준혁, 新 사외이사 3인과 ‘재도약’ 원년 만든다](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40618580206850645ffc977121122668102.jpg&nmt=18)
넷마블의 이사회는 사내이사 1인, 기타비상무이사 1인, 사외이사 3인 등 총 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내이사인 방준혁닫기

넷마블은 현재 방준혁 의장 외에는 사내이사를 두고 있지 않다. 대신 집행임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의사결정과 감독 기능을 하는 이사회와 별도로 전문 업무 집행임원을 독립적으로 구성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올해 주총에서 신규 선임된 도기욱 신임 대표도 집행임원에 이름을 올렸다. 이승원 전 대표는 글로벌 총괄 사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집행임원에서 물러났다.
넷마블은 올해 정기 주주총회에서 김준닫기

넷마블이 사외이사를 모두 교체한 것은 지난 2020년 상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종화·허태원·박동호 이사는 지난 2016년 넷마블 이사회에 합류했으며, 2019년 재선임되며 임기를 연장했다. 그러나 사외이사 재직기간을 최장 6년(계열사 포함 9년 이상)으로 제한된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사외이사는 모두 교체됐지만, 구성은 ㈜CJ 인사와 법률전문가, 교수 등으로 지난해와 다르지 않다.

김준현 넷마블 사외이사.
넷마블은 상장 이후 자사 지분을 가진 인물을 이사회에 영입해왔다. CJ ENM은 넷마블의 지분 21.78%를 보유하고 있는 2대 주주다. 기타비상무이사인 파이오얀리도 넷마블의 3대 주주인 텐센트 측 인물이다.
넷마블 이사회는 김 이사에 대해 “최대 주주 및 회사와 이해관계가 없기에 독립적인 지위에서 책임감을 갖고 사외이사로서의 직무를 수행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수년간 CJ㈜ 재경 관련 주요 직책을 역임한 재무 전문가로서, 재무 및 경제 분야의 전문성과 충분한 경험을 갖추고 있어 업무 관리, 감독을 충실히 수행하여 회사의 경영 투명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추천 사유를 밝혔다.

이찬희 넷마블 사외이사.
업계에서는 올해 넷마블이 블록체인 기반 게임 시장에 본격 진출을 예고한 만큼 관련 시장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법률전문가를 영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권영식 넷마블 각자 대표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넷마블의 또 한 번 진화와 재도약을 위해 블록체인과 메타버스 등 관련 차세대 기술 확보와 연구 개발에 큰 공을 들여왔다”며 “올해를 기점으로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다양한 신작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넷마블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이 이사는 법률전문가로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높은 공정성과 윤리성을 갖추고 있어 법률적 관점에서 이사회 결의사항의 적법성을 확인하는 등 전문적이고 독립적인 시각에서 이사회 활동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성률 넷마블 사외이사.
넷마블 이사회는 “전 이사는 수년간 경영학 교수직을 연임한 경영전문가로서 경영 및 마케팅 분야에서 풍부한 경력과 식견을 갖추어, 경영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회사의 주요 경영 현안과 관련된 의사결정 과정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