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다는 ‘나의 대출관리 서비스’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를 연동하여 고객의 금융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등 사용자 친화적인 UX/UI를 구현하는 데 집중했다.
핀다는 전체 대출 생애주기 관리 서비스인 ‘나의 대출관리’를 통해 고객들의 금융 데이터를 한데 모아 고객이 대출을 관리하고 현명하게 상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핀다는 개인 맞춤형 대출 비교 서비스인 ‘비교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핀다에서 한 번에 비교할 수 있는 금융기관의 수는 58곳으로 업계 1위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핀다는 현대캐피탈과 손잡고 자동차 금융 시장에도 진출한다. 핀다는 자동차 장기렌트와 리스 금융상품을 비교하고 신청할 수 있는 ‘핀다 5일도착’ 서비스를 올해 정식 론칭하고 본격적으로 비대면 오토 금융 시장을 혁신할 계획이다.
핀다는 고객이 은행에 방문할 필요 없이 핀다 앱에 접속만 하면 여러 금융권의 다양한 상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사용자가 본인인증을 하면 필요로 하는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핀다 관계자는 “향후 B2B2C 플랫폼으로써 금융소비자와 금융기관 모두가 윈-윈(Win-Win)하는 데에 기여하는 것이 중요한 목표다”고 밝혔다.
핀다는 금융기관과 데이터 기반의 협업을 통해 차별적인 대출상품들을 발굴하고, 고객에게 맞춤추천을 통해 최적의 대출포트폴리오와 현금흐름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연장선상으로 데일리앱(Daily App)으로 자동차 리스·렌트 등 대출의 범위를 넓히고 일상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마이데이터와 이종산업 데이터 활용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